‘라스’ 이동준, “박남현 인정 못해. 2위 강호동-3위 홍기훈” 서열 재편… 4, 5위는?

입력 2014-07-17 08:26

홍샛별 기자 byul01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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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동준 홍기훈 박남현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이동준이 연예계 싸움 순위를 재편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인 배우 이동준과 캐나다 북부를 접수했다는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체육관 관장님들이 뽑은 숨은 파이터 이재윤, 은평구를 평정한 랩퍼 스윙스까지 인터넷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싸움의 숨은 고수들이 출연해 ‘전설의 주먹2’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내가 당연히 1위여야 하는데 4위에 있더라”며 박남현이 1위에 오른 연예계 싸움꾼 순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서 이동준은 “나 다음 2위는 강호동이다. 덩치 값 한다. 3위는 홍기훈이다. 최재성도 4위로 올려라. 5위는 이훈이다”라고 연예계 싸움꾼 순위를 조정했다.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야 한다며 1위에 있던 박남현 이름표를 6위 자리로 내린 이동준은 “유태웅은 복싱만으로는 안 된다. 내리라”고 말하며 “그 밑은 알아서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동준 싸움 실력 궁금해”. “이동준이랑 홍기훈, 박남현 전부 친한 듯”, “라디오스타 이동준 홍기훈 올리고 박남현 내릴 때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