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재윤, “스윙스, 힙합도 싸움도 잘해… 전과 말고 뭐 있던데” 기습 질문

입력 2014-07-17 08:00

홍샛별 기자 byul01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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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재윤 스윙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이재윤이 래퍼 스윙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인 배우 이동준과 캐나다 북부를 접수했다는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체육관 관장님들이 뽑은 숨은 파이터 이재윤, 은평구를 평정한 랩퍼 스윙스까지 인터넷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싸움의 숨은 고수들이 출연해 ‘전설의 주먹2’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윤은 래퍼 스윙스의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에 MC들이 “스윙스와 쌈디 중 누가 더 좋냐”고 묻자, 이재윤은 “일편단심 스윙스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나도 힙합을 좋아한다. 컨트롤 비트도 다 찾아서 들어봤다”며 “스윙스는 힙합도 잘하고 싸움도 잘할 것 같다. 과거에 전과는 아니지만 뭐가 있다고 하더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스윙스는 “전과는 아니고 보호감찰 2번 정도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라디오스타’ 이재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재윤 힙합 관심 많군”, “이재윤 말에 스윙스 놀란 듯”, “이재윤 스윙스 보호감찰은 어떻게 알았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