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환상의 똥X쇼, 나 정말 아니다! 내가 어떻게…” 적극 해명

입력 2014-07-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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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이동준이 지방 유흥업소의 플랜카드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인 배우 이동준과 캐나다 북부를 접수했다는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체육관 관장님들이 뽑은 숨은 파이터 이재윤, 은평구를 평정한 랩퍼 스윙스까지 인터넷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싸움의 숨은 고수들이 출연해 ‘전설의 주먹2’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과거 밤무대를 홍보하는 플랜카드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환상의 똥X쇼’라고 적혀 있는 사진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정말 이것에 대해 해명하고 싶었다”며 “이 플랜카드에 왜 내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누가 이 현수막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다고 설명한 그는 “내가 어떻게 여기에 출연하냐. 이게 무슨 쇼인지 알지도 못한다”며 “제가 전속 출연을 한다고 했는데 플래카드를 재활용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다. 정말 나 아니다”면서 “이 얘기를 정말 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올린 사람 있으면 삭제 좀 시켜주세요”라고 시청자에게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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