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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공휴일 폐지 7년째가 되는 17일 국민들의 아쉬움이 지속되고 있다.
제헌절은 지난 2008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당시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휴일이 많아졌다는 이유다.
7년이 지난 현재 제헌절 공휴일 폐지에 대한 국민들의 아쉬움은 여전하다. 제헌절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헌법의 제정 및 공포를 경축하는 날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헌법수호를 다짐하며 제정된 5대 국경일 중 하나다. 올해로 66주년을 맞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제헌절 공휴일 폐지는 아이러니하다. 석가탄신일이나 성탄절은 쉬는데 5대 국경일이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니” “제헌절 공휴일 폐지된지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이해 안간다” “제헌절은 법정 공휴일이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