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세훈-이상봉, 패션코드 2014 개막식 뜨겁게 달궜다

입력 2014-07-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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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패션문화 축제 ‘패션코드 2014(Fashion KODE 2014)’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는 '패션코드 2014'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 EXO를 비롯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런웨이가 펼쳐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패션코드 2014(Fashion KODE 2014, 이하 패션코드)’는 아시아 제1의 패션 전시회를 목표로 국내 유망한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발굴해 이들의 국내외 유통망 확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패션 수주회와 관련 전시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고태용, 곽현주 등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계한희, 황재근과 같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포함한 국내외 12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와 420여명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올해로 두 돌을 맞는 패션코드가 국내 패션산업 발전은 물론 일반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2016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패션 축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코드 2014'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주최,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 공동주관으로 18일 금요일까지 총 3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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