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에 비해 0.4% 상승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0.2% 하락했다.
가솔린과 도매 약품 등 재화 가격은 0.5% 올랐다. 곡물과 치즈 가격이 내리면서 식품 가격은 0.2% 하락했다.
서비스 가격은 0.3% 상승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PPI는 1.9%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2.1%에서 하락한 것이다. 개인소비지수(PCI)는 지난달 0.5% 올랐고 1년 간 2.2% 상승했다.
지난달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