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8월 열리는 KLPGA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출전한다. (사진=AP뉴시스)
신지애(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올 시즌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지애는 8월 14일부터 나흘간 강원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ㆍ6768야드)에서 열리는 넵스 마스터피스에 출전, 국내파 선수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넵스 마스터피스는 가구업계 최초 KLPGA 정규 투어이자 ‘골프와 아트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여자프로골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신지애를 비롯해 올 시즌 KLPGA투어 대상 포인트ㆍ상금랭킹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9ㆍ롯데)를 비롯해 넵스 소속선수인 고진영(19), 박성현(21) 등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넵스 마스터피스 관계자는 “아트 전시와 문화체험, 그리고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골프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