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자회사 G마켓은 9일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368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거래총액은 163% 증가한 5438억원이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4억원,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6%, 70% 증가했다.
2분기 말 현재 G마켓의 회원수는 912만명으로 전분기보다 11.2% 증가했고, 월평균 고유방문자수는 1650만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44% 늘었다.
구영배 G마켓 대표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매출과 이익 부문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회계상 실적뿐 아니라 각종 운영지표인 총거래액, 회원수, 월 고유방문자 수에서도 최고기록을 세워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