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사진, 패러디 봇물…네티즌 “웬만한 개그프로보다 더 웃김”

입력 2014-07-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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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성재 페이스북)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진 한 장으로 합성잔치가 벌어졌다.

2014 브라질월드컵 SBS 캐스터로 나선 배성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름다운 바하 비치인데 망한 사진. 포토샵 잘하는 분... 뒤에 플라잉 비치맨 제거 좀 부탁해요(차붐 전력분석관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은 그의 요구대로 포토샵으로 사진을 수정했다. 그러나 그 사진은 네티즌의 손을 거쳐 다양한 모습의 사진이 됐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월드컵에서 사건과 사고로 화제를 모은 ‘몸개그’ 아르헨티나 사베야 감독, ‘핵이빨’ 아르헨티나 수아레스, ‘니킥’ 수니가, ‘따봉’ 박주영이 함께한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조연역할 톡톡히 했네”, “빵터진다”, “반 페르시 넣어서 만들어도 대박일 듯”, “웬만한 개그프로보다 더 웃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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