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연우진 “정유미는 따뜻한 사람, 멜로에서 꼭 만나고 싶다”

입력 2014-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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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사진 = 뉴시스)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와의 멜로 호흡을 꿈꿨다.

연우진은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3D'의 제작보고회에서 정유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날 연우진은 “정유미는 겉으로 분출하지 않아도 따뜻한 사람이다. 큰 바위 같은 느낌”이라며 “정말 술을 함께 하고 싶다”고 극찬했다.

연우진은 이어 “많이 만나지 않아도 영화, 연기에 대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먼저 만들어준다. 마음씀씀이도 좋고 믿음이 간다. 멜로에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연우진,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가 터널 안에 갇혀 하나 둘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 FULL 3D 공포영화이다. 8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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