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페이스북 합성사진 '폭소'...비치맨 지워달랬더니 따봉에 핵이빨까지

입력 2014-07-16 14:5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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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페이스북

(사진=배성재 페이스북)

배성재 아나운서의 페이스북 합성사진이 화제다.

지난 15일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오늘 아름다운 바하 비치인데 망한 사진. 포토샵 잘하는 분 뒤에 플라잉 비치맨 제거 좀 부탁해요. 차붐 전력분석관임"이라는 부탁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바닷가를 뒤로한 채 배성재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으로 수영복을 입은 한 남성이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바다에 입수하고 있는 모습이 함께 찍혀있다. 이에 배성재는 그를 플라잉 비치맨이라고 지칭하며 제거해달라고 부탁했다.

배성재의 요청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사진으로 화답했다. 플라잉 비치맨을 제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핵이빨' 수아레스를 합성해 비치맨을 깨물게 하는 모습을 연출하거나 박주영 선수가 배성재 앞에서 '따봉'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등 다양하고 기발한 합성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배성재 페이스북, 솔직히 해설은 배성재가 제일 낫더라", "배성재 페이스북 사진...아 합성 진짜 잘했다. 빵터짐", "배성재 페이스북, 플라잉 비치맨 웃기네요", "배성재 페이스북, 배꼽 빠진다", "배성재 페이스북, 배성재 아나도 좀 웃김"이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