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젠킨스 회장, “기성용과 장기 계약 원한다”

입력 2014-07-16 15:00

(사진=뉴시스)

스완지시티 휴 젠킨스 회장이 기성용(25)과의 계약을 이어가길 원한다.

스완지 지역지 사우스웨일스이브닝 포스트가 16일(한국시간) 스완지는 기성용과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젠킨스 회장이 “나와 게리 몽크 감독은 기성용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스완지에 남길 생각이다. 우리는 기성용과 장기 계약을 맺길 원한다”고 언급했음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더랜드에서 임대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월드컵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다음주 팀에 복귀해 오는 2014-15시즌 스완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기성용과 스완지의 계약은 2015년 여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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