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신규 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9시 26분 대한해운은 350원(1.59%) 상승한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에스엔엔씨와 20년간 니켈광석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07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7.32%에 달하는 규모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이 POSCO, 한국전력, 현대글로비스 이외의 화주와 드라이벌크 화물 장기운송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