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 저소득가정 아동교육지원 ‘희망저금통 캠페인’ 참여

입력 2014-07-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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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희망저금통 캠페인' 협약식에서 황도순 능률교육 대표이사(좌), 박원순 서울시장(우),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중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능률교육
영어교육전문기업 능률교육(대표 황도순)이 서울시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능률교육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희망저금통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능률한영사전 1000부(39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능률교육이 기탁한 한영사전은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영어 학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희망저금통 캠페인’은 서울시 저소득가정 아동의 교육을 지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야쿠르트와 서울시가 2011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다. 능률교육은 한국야쿠르트의 관계사로 지난해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말 한국야쿠르트 관계사로 새롭게 편입된 유아교육기업 ‘에듀챌린지’도 유아교재 55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부해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도 캠페인 모금을 위한 6만 7000여 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하여 기탁하고, 서울시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지원사업인 ‘꿈나래 통장’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황도순 능률교육 대표이사는 “저소득가정의 자활을 돕는 희망저금통 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되어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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