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가 증권사의 하반기 성장 전망에 장 초반부터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일 대비 8.27%(1550원) 상승한 2만300원으로 거래중이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하반기부터 차별화된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코닉스 렌즈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고화소·전면부 렌즈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높은 성정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초소형 프로젝터(PICO) 매출도 발생하기 시작했고 하반기부터는 신규 해외고객에 대한 차량용 카메라 렌즈·모듈 매출이 발생하면서 오는 2015년부터 차량용 카메라의 본 격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세코닉스 주가는 전방산업 우려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동종 업체들과 같이 큰 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하반기부터 글로 벌 전장업체로 매출이 시작되고 모바일·자동차 부품 업체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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