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당분간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 - 대우證

입력 2006-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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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8일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단기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을 유지 제시했다.

양기인 연구원은 “부실 자회사인 미국 PMX의 영업 정상화는 주가의 할증 요인으로, . 2006년 2분기에 1,338만달러, 상반기 누적으로 1,462만달러의 경상이익을 시현해 흑자로 전환됐으며, 고부가 제품인 주화용 소재의 판매량 증가와 판매가격 급등, Metal Gain이 실적호전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 동래공장 43만평은 그린벨트 해제시 평당 500만원을 상회할 전망이나 국방부 매입 부지와 방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토지를 저가에 매입한 공장이란 점에서 부산시 광역단체와의 공동 개발이 필수적이며, 또한 도심지의 확장으로 공장 부지 일부만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경우 개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 연구원은 “8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자사주 50만주(1.6%)취득과 이익 소각 20만주(0.6%)가 이뤄짐에 따라 당분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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