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창완, 충격 고백 "취업 못해 알코올 중독…자기모멸감에 술이 피난처 됐다"

입력 2014-07-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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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과 아이유가 '더더더'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사진=SBS)

김창완이 알코올 중독 딛고 전설의 록밴드 ‘산울림’이 되기까지 일화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김창완・아이유・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힐링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송에서 17살에 서울대에 입학했던 사실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김창완.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김창완은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인 적이 있다는 반전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창완은 취업을 못 해 오랜 시간 동안 백수생활을 하다 결국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된 충격적인 사실 또한 공개했다.

특히 김창완은 “자기 모멸감에 빠져 술이 피난처가 됐다”며 당시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산울림 1집 '아니 벌써'를 발매하게 됐고, 전설의 밴드 ‘산울림’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과연 청년백수였던 김창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지, 알코올 중독을 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되기까지 김창완의 파란만장 데뷔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 될 예정이다.

'힐링캠프' 김창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창완, 도대체 무슨일이" "'힐링캠프' 김창완, 알콜중독이라니" "'힐링캠프' 김창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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