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토할때까지 먹어 폭식증 치료받아야만 했다"

입력 2014-07-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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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사진=SBS)

아이유가 폭식증을 고백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의 최근 녹화에 아이유는 김창완, 악동뮤지션과 함께 출연했다.

아이유가 이날 “항상 불안함을 느꼈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아이유는 “마음이 공허한 건데 음식물을 통해 속을 채우려 했다. 토할 정도로 먹어서 치료도 받았다”며 불안함 때문에 폭식증 치료까지 받아야 했던 사실을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자신을 과대평가 된 가수라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이번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성공에 대해 “‘내가 이번에 사기 제대로 쳤는데!’라고 느꼈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이유는 ‘좋은 날’의 3단 고음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을 당시와 관련해 “잘 돼서 좋은 것 보다 ‘곧 방 빼!’라고 할 것 같은 불안감이 항상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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