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장남 김남호 부장, 누나에게 동부화재 주식 대차 왜?

입력 2014-07-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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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한농팜 부장이 누나로부터 동부화재 주식 80만주를 대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동부화재는 김남호 동부한농팜 부장이 누나 김주원 씨로부터 주식대차거래를 통해 동부화재 주식 80만주를 빌렸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동부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은 31.33%로 변동이 없다.

동부화재 측은 김남호 부장이 누나로부터 주식을 빌려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부그룹 오너 일가는 사재를 털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상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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