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일’ 된 ‘열대과일’

입력 2014-07-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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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코리아)

올 여름 열대과일 시장이 전성기를 맞아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 회사의 비타민음료 브랜드 글라소는 최근 국내 시장에 '글라소 코코워터'를 선보였다. 코코넛은 땀에 젖었을 때 칼륨을 보충 해 주며, 체내 수분유지에 탁월하다.

글라소 코코넛워터는 코코넛워터를 21%와 함께 비타민 B3, B5, B6를 함유하고 있다. 출시 후 라이프스타일 음료열풍의 중심이었던 글라소 비타민워터와 접목되어 트렌디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250㎖당 40㎉의 저칼로리 음료로,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돌코리아가 새롭게 내놓은 ‘프리미엄 후룻바틀 망고’는 프리미엄 과일을 100% 과일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제품이다. 무색소, 무가당, 무방부제의 제품으로 파인애플과 백포도 과즙을 혼합한 과일 주스에 망고를 담아 과일 본연의 달콤한 맛과 망고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과일을 따로 손질하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캉스 간식에 용이하며, 플라스틱형태의 안전한 패키지 덕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엔제린스노우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열대과일을 느낄 수 있는 ‘구아바 스노우’, ‘아보카도 스노우’와 커피를 활용한 ‘에스프레소칩 스노우’ 등이다. 가격은 스몰사이즈 기준 각각 5500원, 6000원, 6100원이다.

‘구아바 스노우’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아보카도 스노우’는 고소한 맛에 풍부한 비타민이 더해진 건강한 메뉴다.

식품 관계자는 “열대과일은 여름제철과일로써 여름에 필요한 수분, 영양을 두루 갖추고 있어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며 “휴대하기 편한 관련 신제품 출시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게 열대과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열대과일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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