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의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고사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제의를 했으나 최종적으로 고사했다"고 밝힌 가운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안해서 정말다행이다. 아쉬울 것 없이 더 좋은 역할 찾아서 마음 편하게 연기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대부분 '윤아가 너무 이뻐서 노다메랑 안 맞는다. 이미지랑 안 어울린다'는 것이었지. 노다메랑 안 어울린다는 게 욕인가. 어쨌든 안하는 게 서로 나은 결정인 듯"이라는 반응을 올렸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고사, 진짜 아예 오디션을 제대로해서 신인을 뽑아라",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고사, 아이돌말고 걍 참신한 신인 여배우 쓰면 안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에 따르면, 윤아는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역을 제안받았으나 한중합작 영화 '짜이찌앤 아니' 출연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2001년 연재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 배우로는 주원, 도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연애의 발견'(가제)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