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국주, 미스코리아 정소라 눌렀다 '왜?'

입력 2014-07-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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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정소라(좌측부터)(사진=JTBC)

의리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인기투표에서 미의 상징 미스코리아 정소라를 눌렀다.

14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의 최근 녹화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2010년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신경전을 벌였다.

MC 유세윤이 두 게스트에게 “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미스코리아 정소라는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와 반대로 개그우먼 이국주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그럼 두 사람 중에 누구와 연애하고 싶은지 인기투표를 해 보자”고 제안했고, 총 14명의 남자 출연자 중 10명이 이국주를 선택하는 결과를 낳아 눈길을 끈다.

뒤이어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가 “터키에서도 남녀 간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지만, 이국주가 더 좋다”며 터키식 돌직구를 날렸다.

‘비정상회담’은 각 국의 비정상 대표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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