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대본대로 하지 않고 숙소에도 중국팬 초대하겠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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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 멤버 려욱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중국팬들에게 소개한다.

14일 오후 서울 목동에 위치한 SBS홀에서는 리얼버라이어티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 등이 참석했다.

려욱은 "이번 프로젝트에 착한 음식을 맡게 됐다. 나의 콘셉트 색깔은 그린이다. 채식을 좋아하는 팬분들과 함께 한다"며 "팬들이 보고싶어 하는 한국과 내가 생각하는 한국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려욱은 "건강한 여행을 다닐 예정이다"라며 "나를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 건강한 그린색을 선택해주셨으면 좋겠다. 성민이는 매울 것이다. 별로다"라고 매운 음식을 소개할 성민을 견제하기도 했다.

'팬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려욱은 "대본대로 하지않고 숙소에도 초대하겠다. 제가 요리도 하니까 요리도 해드리면서 즐겁게 보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슈퍼주니어M이 중국에서 선발돼 한국에 여행온 팬들과 한국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는 관광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M은 맛집과 명소를 돌아다니며 소개할 예정이다. 골목 맛집부터 밤 문화까지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세계인과 한국인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신한류 투어로드를 개척한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중국최대 온라인 플랫폼이 요쿠 투도우와 SBS, SM C&C가 공동 제작한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9월 SBS와 SBS플러스, SBS funE, SBS MTV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최유진 기자(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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