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8일 2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했다. 목표가 2만5500원 제시.
풍산의 2분기 영업이익은 4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4.7% 급증했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원료가격 상승분이 판매가격으로 전가되는 속도가 둔화돼 3분기 영업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부산 동래공장 개발에 대한 기대 역시 장기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양호한 영업실적, 높은 자산가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