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비상...20분 이상 햇볕에 노출되면…

입력 2014-07-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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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 전국 자외선지수

14일 오늘도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강릉과 대구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과 경북내륙 일부 지역은 낮 최고 3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의 자외선지수 역시 차단제를 안 바르면 피부가 빠르게 탈 수 있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자외선지수는 0에서 9까지 10등급으로 구분된다. 0은 과다 노출때 위험이 매우 낮다는 것을 나타내며, 9이상은 과다 노출 시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예보된 날은 햇볕에 2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피부가 손상돼 붉게 변하는 것)이 생길 우려가 높아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한편 내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예정이다.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으며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도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폭염과 전국 자외선지수 소식에 시민들은 "서울 31도가지고 폭염이라니?, "오늘도 폭염, 전국 자외선지수 심각하다네요", "다들 힘내시길. 오늘도 폭염이니. 여름은 참 힘드네요", "오늘도 폭염이랍니다.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길", "왜이렇게 뜨겁나했떠니 오늘도 폭염...",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 선크림 필수시대구나", "전국 자외선지수,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챙기세요", "전국 자외선지수, 햇볕에 20분이상 노출 안된다니...모든 사람이 가능하진 않을텐데", "20분 이상 빛에 노출되면 홍반 생길 우려 높단다. 전국 자외선지수 오늘 매우 높음이라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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