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0승’ 류현진 “후반기엔 평균자책점 더 낮추겠다”

입력 2014-07-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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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시즌 후반기에는 평균자책점을 낮추는 일에 좀 더 매진한다는 뜻을 밝혔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은 3.44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10승을 거둬 기쁘지만 평균자책점이 아쉽다”며 “승수도 중요하지만, 후반기에는 평균자책점을 낮추는 데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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