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4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 연 걸스데이

입력 2014-07-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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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3일 걸그룹 걸스데이를 만났다. 걸스데이는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2014 걸스데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썸머파티(Summer Party)’를 열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데뷔 4년 만에 열린 걸스데이 단독 콘서트에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걸그룹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는 것은 그만큼 가요계에서 걸스데이의 입지가 견고해졌고, 단단한 팬층이 결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콘서트 꿈을 못 꿨는데, 이제 드디어 이뤄낼 수 있게 돼 좋다”며 “설레고, 걱정도 된다. 오늘 하루 즐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멤버 소진도 “만 4년 동안 곁에 계셔 주셔서 감사하다”며 “1분 만에 매진하는 기록도 보여 주시고. 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혜리는 썸머 스페셜 미니앨범 ‘썸머 파티(Summer Party)’를 언급했다. 그는 “여름에 맞는 분위기로 상큼하고 발랄하게 변신했다. 기존의 섹시 이미지도 조금 있다”며 “걸스데이가 여러 가지 콘셉트를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는 걸 알려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혜리가 언급한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달링(Darling)’ 외에 ‘룩 앳 미(look at me)’, ‘타이밍(tim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걸스데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팔지마!’, ‘오마이갓!’,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여자대통령’, ‘말해줘요’, ‘썸씽’ 등 히트곡과 썸머 스페셜 미니앨범 수록곡 등을 선보였다.

이날 열린 걸스데이 단독 콘서트의 공연 수익금 전액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태국 최북단 치앙라이 소녀들의 출생등록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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