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1000억원대 대규모 불법 저작권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일 대비 6.14%(350원) 상승한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화증권은 대원미디어가 국내 불법 웹하드, P2P 업체들을 대상으로 저작권법 위반 관련 대규모 형사ㆍ민사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은 규제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며 "현재 P2P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콘텐츠 중 15% 가량이 애니메이션이며, 그 중 70%가 동사의 라이선스임을 감안했을 때 상당한 수익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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