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추진.보완대책 등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기존 FTA 국내대책위원회가 통상조약 전반의 대책을 다루는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로 확대·개편된 이후 처음 열렸다.
이 대책위는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차관, 경제단체장, 농수산업종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은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이경태 고려대 교수가 함께 맡고 있다.
산업부는 한중 FTA를 비롯해 7건의 FTA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농림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수산분야에서 FTA 보완대책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투·융자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