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하는 방식 선진화에 박차

입력 2006-08-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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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부서내 모든 업무에 대한 개인별 역할과 책임권한을 명확히 하는 RAI 차트(책임권한표)를 도입해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포스코에 부합하는 조직제도를 갖추기 위해 포스코가 올해부터 도입키로 한 RAI차트는 모든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이 구체적으로 정의되고,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모든 업무가 자세하게 명시돼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일 포항제철소 노무안전부(부장 여재헌)는 60여명 직원이 모인 가운데 선진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RAI실천 다짐 대회를 가지고, 책임권한표의 실천에 필요한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주관부서로부터 'RAI 운영의 필요성과 운영방안'에 관한 설명을 듣는 등 책임과 권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7일 밝혔다.

여재헌 노무안전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재 편성된 RAI그룹이 적절한 지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해 나가자”며 “부여받은 업무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RAI차트의 도입으로 권한 위임 확대, 직책보임자의 고유업무 확대와 신속한 의사결정에 따라 선진적인 조직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글로벌 수준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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