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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만을 허용한 류현진은 5회도 삼자범퇴로 실점 없이 이닝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6회 들어 선두 타자인 알렉시 아마리스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인 타이슨 로스의 희생번트 실패로 1루 주자 아마리스타를 잡아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크리스 데노피아를 7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사 1루에서 맞은 체이스 해들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현재 양 팀 득점 없이 0-0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