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결혼, 국경 넘은 웨딩마치…채림·가오쯔치, 탕웨이·김태용도 재주목

입력 2014-07-1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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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커플, 김태용 영화 감독 커플, 채림 커플(상단부터)(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뉴시스, 가오쯔치 트위터 )

신주아가 중국계 태국인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외국인과 결혼 계획을 밝힌 연예계 유명인사들이 관심을 모은다.

신주아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신주아가 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중국계 태국인 라차나쿤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계 태국인과 결혼한 신주아 외에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채림, 중국 배우 탕웨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김태용 영화 감독이 다시금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주아는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인 중국계 태국인 라차나쿤과 백년 가약을 맺었다. 신주아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태국인이랑 결혼할 줄 상상을 못했던 일인데, 나라는 다르지만 다 같은 사람이고 말이 별로 안 통해도 눈빛으로 다 알아들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말 태국인이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태국인인 라차나쿤과 결혼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채림은 상하이 희극 대학교 출신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가오쯔치는 중국의 한 번화가에서 채림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무릎을 꿇고 청혼하기도 했다. 가오쯔치와 채림은 중국 CCTV에서 방송된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색, 계'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중국 배우 탕웨이는 김태용 영화 감독과 올 가을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김태용 영화 감독은 자신이 연출했던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탕웨이와 작업했다. 그 이후 탕웨이와 김태용 영화 감독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네티즌은 "신주아 결혼, 태국인 중국인과 결혼 소식 알리는 스타들이 최근 많네", "신주아 결혼, 태국인과 결혼하네! 행복하게 잘 살길", "신주아 결혼, 외국인과 결혼하는 유명인사들! 행복하게 잘 살길", "신주아 결혼, 앞으로 결혼 생활 좋은 모습 보여주길", "신주아 결혼, 외국인과 결혼하는 유명인사 늘어나는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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