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데이비드 베컴(40)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뛰는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꺾고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고 예언했다.
베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아디다스 풋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서 “메시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의 플레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멋진 개인기를 보유했지만,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그가 훌륭한 팀 플레이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컴은 “독일은 특별한 스타는 없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장점이다”며 “아르헨티나는 재능과 열정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포진했다. 특히 나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면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아르헨티나가 독일에 3-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14일 새벽 4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