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1세이브
(사진=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계속된 요미우리와의 방문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째(1승 2패)를 달성하며 한신의 위닝 시리즈에 힘을 보탰다.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에서도 2위 캄 미콜리오(히로시마·15개)를 6개 차이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공 11개로 요미우리 타자 3명을 삼자범퇴 처리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12에서 2.06으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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