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도 그룹 엑소(EXO)의 열풍이 거세다. 대만 첫 단독 콘서트가 2회 연속 매진됐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월11일과 12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TAIPEI'는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 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2만여 관객의 함성과 환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엑소는 서울, 홍콩, 중국 우한, 충칭, 청두에 이어 대만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대만 콘서트는 11일과 12일 이틀 모두 연속으로 매진되며 현지에서 크게 흥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대만 첫 단독 콘서트, 대만에서도 먹히네" "엑소 대만 첫 단독 콘서트, 한류열풍이 대단하긴 한 듯" "엑소 대만 첫 단독 콘서트, 아시아 넘어 지구를 장악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