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선생님 믿고 '신난 바보'로 변신

입력 2014-07-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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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1박2일' 김종민이 짝꿍이 된 선생님을 믿고 '신난 바보'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매력의 선생님들이 총출동하는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이 펼쳐진다.

김종민은 '크레이지 독'이라는 별명을 가진 안양외고의 최보근 지리 선생님과 짝을 이뤄 환상 콤비를 선보인다.

김종민은 오직 선생님을 믿는 마음 하나로 팀 구호인 '크레이지'를 그 누구보다 빨리 외친 후, 재빨리 선생님을 가리키며 "자~ 선생님이 맞추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종민이 홀로 일어서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포즈가 사뭇 비장해 보이면서도 표정에서는 한껏 신이 나 있는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김종민, 역시 예능감각이 살아 있네" "1박2일 김종민, 요즘 1박2일 정말 재밌어진 듯" "1박2일 김종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뼈그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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