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 경기 앞두고 메시 "우린 준비됐다...승리할 것" 자신감

입력 2014-07-13 16:02

독일 아르헨티나

(사진=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독일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메시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내일 이 유니폼과 함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치를 것이다. 우리 팀의 노력과 희생으로 나의 꿈과 희망은 성취되고 있다"면서 "아르헨티나 선수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국민이 우리를 결승전까지 인도했다"며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독일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4시 리우데자네이루 경기장에서 열린다.

독일 아르헨티나전 메시 출사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경기 벌써부터 기대된다", "독일 아르헨티나 누가 이길까?", "독일 아르헨티나 메시 골 넣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