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조각가 로댕, 연인 로즈 뵈레에 낙태 강요

입력 2014-07-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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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프라이즈' 조각가 로댕이 연인에 낙태를 강요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조각가 로댕과 그의 연인이자 아내 로즈 뵈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각가 로댕은 자신의 작품 조각의 모델로 로즈 뵈레를 낙점했다. 로댕은 로즈 뵈레를 처음 만난 순간 자신이 생각하던 조각 이상형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결국 로즈 뵈레와 로댕은 조각 작업을 진행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각 작업이 끝나고 로댕은 로즈 뵈레에게 헤어질 수 없다며 함께 살기를 제안했다. 로즈 뵈레는 로댕의 어머니까지 보양하고 모든 집안일을 도맡으며 로댕과 살았다. 그러나 로댕은 로즈 뵈레와 자신의 예술 활동을 이유로 결혼하지 않았고, 로즈 뵈레가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하기도 했다.

'서프라이즈'를 접한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조각가 로댕이 이렇게 살았구나 전혀 몰랐네", "'서프라이즈' 로댕, 완전 못된 스타일이네", "'서프라이즈' 로댕과 로즈 뵈레의 삶, 몰랐던 이야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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