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D-100…어떤 행사인가 알아보니

입력 2014-07-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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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전권회의

(사진=ITU)

ITU 전권회의를 100일 앞두고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ITU 전권회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는 12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4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D-100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공개최 기원 한마음 다짐대회,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모델 시연, D-DAY 시계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ITU 전권회의는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즉 국제전기통신연합은 UN 산하의 ICT 전문 국제기구다. 국제 주파수 및 위성궤도의 관리, 전기통신 기술표준 개발 등을 통해 정보통신 기술과 네트워크의 발전, 전 세계 ICT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1865년 유럽 유선전신의 국제협력을 위해 만국전신연합으로 출발해 1947년 UN의 전기통신 전문기구가 된 세계 최고(最古)의 국제기구로 손꼽힌다.

ITU 전권회의는 193개국 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다. ITU 전권회의는 4년마다 3주간 개최된다.

2014년 ITU 전권회의는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ITU 전권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ITU 전권회의 처음 들어봤네" "ITU 전권회의 잘 치러졌으면 좋겠습니다" "ITU 전권회의 부산에서 열리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상길 부산시 ITU 전권회의 지원담당관은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100일 동안 ICT 첨단 인프라 구축과 지역문화, 관광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ICT 산업 활성화와 MICE 도시 부산 브랜드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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