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19금 영화로는 첫 200만 돌파...‘아저씨’보다 빠르다

입력 2014-07-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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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한수' 포스터)

영화 ‘신의 한수’가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7199명.

이는 정식 개봉 이후 10일째에 세운 기록으로 개봉 10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신세계’보다 빠른 속도이며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아저씨’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정식 개봉 직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흥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신의 한수’는 2014년 상반기 다소 침체돼 있던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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