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복용혐의 언급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좋은 방향으로 진행 중" [god 콘서트 기자회견]

입력 2014-07-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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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손호영이 'god 콘서트'에 앞선기자회견에서 수면제(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 조사 받은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경기장에서 'god 15주년 기념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가 열리는 가운데 공연에 앞서 god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손호영은 "심려를 끼쳐드린점 죄송하다. 좋은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god 콘서트 날인데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그룹 god 멤버 손호영(34)을 6월 말 소환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손호영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년 전 사고 이후에 수면제를 추가로 복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 작년 사고 이후에는 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god 콘서트는 9년 만에 컴백, 12년만의 완전체, 컴백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15년이라는 시간'을 테마로 꾸며진다. '미운오리새끼' '길' '0%' '하늘색 약속' 'Friday Night' 등 'Chapter 8'의 신곡을 비롯해 기존 히트곡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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