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곡성 여론조사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새 총리 지명과 개각, 청와대 인적개편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사진=뉴시스)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는 서 후보를 앞서기도 했다.
1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9~10일 전남 순천·곡성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는 42.4%,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30.5%로 조사됐다.
전남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3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보는 50대에서는 서 후보를 앞서기까지 했다.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동작을과 순천ㆍ곡성 각기 9.1%와 17.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상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천곡성 여론조사, 의외다" "순천곡성 여론조사, 무슨 일이지?" "순천곡성 여론조사,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