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한국축구 응원…"4년 뒤 러시아에서는 정말 잘 할 것"

입력 2014-07-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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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파비앙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부진에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프랑스 출신 출연자 파비앙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부진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프랑스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와 스위스간의 월드컵 조별라운드 경기를 함께 보며 응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는 스위스에 5-2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파비앙은 "피곤하지 않았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너무 잘 싸워서 힘들지 않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파비앙은 이와 함께 "한국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해서 아쉬웠다"고 밝히며 "남아공월드컵에서 프랑스가 1승도 못했지만 이번에는 잘했다. 프랑스처럼 한국이 4년 뒤 러시아에서 잘 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여 한국 대표팀에 대한 애정 역시 나타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파비앙의 대표팀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파비앙, 응원은 고마운데 감독부터 정해야 된다는", "'나혼자산다' 파비앙, 프랑스도 16강에서 탈락해 아쉬울 듯", "'나혼자산다' 파비앙, 러시아월드컵에는 나갈 수 있을지도 걱정인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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