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러브온’, 첫방 후 네티즌 “손발 오글오글… 비주얼 대박”

입력 2014-07-12 00: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하이스쿨 러브온’

(사진=KBS 2TV '하이스쿨 러브온' 화면 캡처)

11일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이 첫 방송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040*****는 “하이스쿨 러브온 첫방 본방사수 했는데, 손발이 조금 오글오글했지만 그래도 끝나는게 아쉬울 만큼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이스쿨 러브온 중간에 살짝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첫 번째 남자 나왔을 때보다 연기가 많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 앞으로 더 기대되네요ㅎ”라며 설정이 다소 억지스럽지만,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ans*******는 “하이스쿨 러브온 DMB로 보다가 ㅜㅠ 켜지면 슬비 얼굴 뭐 묻어있고 켜지면 쓰레기통에 있고 편의점씬 보고 끝엔 못 봤어ㅜㅠ 며칠째 잠 못 자고 티켓팅하러 PC방 간다 눈이 감기지만 트윗 날려 주니 이쁘네~ 다시 보고 모니터 하러 올게 신우현 파이팅!!”이라며 그룹 인피니트 멤버 우현의 팬임을 인증했다.

jin*****는 “하이스쿨 러브온 첫방 챙겨 봤습니다.! 막장냄새가 풀풀 나더라고요. 오글오글거리고 그래도 재밌는 하이스쿨 러브온 입니다! 새론언니 귀여워요”라며 다소 설정이 진부하지만, 그래도 재밌다고 말했다.

11일 저녁 첫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에서는 옥상에서 떨어지는 신우현(남우현 분)을 구하다 천사 능력을 잃게 된 이슬비(김새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슬비는 우현을 구하려던 중 우현과 충돌하면서 블랙 노트를 잃고 인간의 몸을 갖게 됐다. 자신을 구해준 이슬비가 연고도 없이 오갈 데 없는 몸이 되자 신우현은 그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미안함을 느낀 이슬비는 우현의 떡볶이 집 아르바이트 일을 시작했고, 신우현의 할머니는 “우리 우현이를 살려줬으니 있고 싶은 만큼 여기 있어도 된다”며 이슬비의 거주를 허락했다.

‘하이스쿨 러브온’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