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사진=MBC)
‘나혼자산다’ 파비앙이 한국에서도 누구보다 뜨겁게 월드컵을 즐긴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맞이하는 프랑스 출신 파비앙의 자세가 그려진다.
‘나혼자산다’ 파비앙은 프랑스-스위스 월드컵 조별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친구들을 집으로 초http://wcms.etoday.co.kr/common/images/btn/btn_bconfirm.gif대, 열띤 응원에 나선다. 파비앙은 프랑스 축구스타 지단의 유니폼은 물론 치맥(치킨+맥주)까지 주문하며 응원을 준비한다.
경기가 시작되고, 파비앙은 ‘파문어’로 빙의해 경기 결과를 예측하며 프랑스의 선전에 열광, 평소 평소 얌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파비앙도 월드컵 앞에서 만큼은 다소 거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며칠 후 프랑스와 독일의 8강전 경기, 파비앙은 집 근처 펍(Pub)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프랑스인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파비앙은 반가움과 함께 고국 프랑스에 대한 그리움을 느꼈다는데.
한편, 마침 그 곳에 있던 유일한 독일 손님과 만나 어색한 인사를 나눈 파비앙, 그들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경기가 진행될수록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나혼자산다’는 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