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동부 회장 장남, 동부화재 80만주 누나한테서 빌려

입력 2014-07-11 19:28수정 2014-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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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해상보험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지난 7일 누나인 김주원 씨로부터 동부화재 주식 80만주를 빌렸다고 11일 공시했다.

동부화재 측은 "김주원씨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김남호 부장에게 빌려주는 형식으로 담보대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준기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은 31.33%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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