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개시... 더 많은 책 제공

입력 2014-07-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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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이 7월부터 도서관 간의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를 개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책과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상호대차협의회에 가입, 서울도서관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자료라도 다른 도서관이 가지고 있다면 ‘책바다’ 서비스를 활용해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서울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이자 책바다사이트에 가입한 시민에게 제공되며, 도서 택배비는 개인 부담이다. 또한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연체 처리나 이용 금액 등은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안내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은 “우리 도서관도 계속해서 자료를 늘려가고 있지만, 서울시민의 모든 요구를 다 수용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책바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다양하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시민 독서 생활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바다 서비스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거나 장애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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