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C)
AFC이 아시아 국가의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FIFA와 의논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셰이크 살만 이브라힘 알 칼리파(49) 회장이 11일(한국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4개국의 월드컵 출전권을 지금보다 더 늘리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셰이크 살만 회장은 “월드컵 출전권을 늘리는 것은 아시아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시아 대륙은 엄청난 마케팅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출전권을 늘리기 위해 힘쓰겠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 모두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앞으로 국제 축구 무대에서 아시아 팀들의 입지를 더 늘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