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부산지부, 14일 하루 경고파업

입력 2014-07-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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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오는 14일 경고파업에 나선다.

조합원과 연대 단체 회원 등은 14일 오전 10시 부산 북항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7.14 하루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 출정식'을 연다.

화물연대 측은 부산지부 전체 조합원 1800여 명 가운데 1000명 이상이 경고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회를 마치고 나서 화물연대 측은 걸어서 새누리당 부산시당으로 이동,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를 연 다음 해산할 예정이다.

2012년 입법 발의된 화물 민생법안의 핵심 요구사항은 △표준운임제 전면 실시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차량과 번호판 소유권 보호 △전 차종으로 통행료 할인대상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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