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블록버스터 ‘쩐의 전쟁’] 판 키운 속편부터 새 히어로까지… 할리우드‘융단폭격’

입력 2014-07-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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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2’‘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등 압도적 스케일 관객 유혹

올 여름 주목할 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을 무엇일까. 방학을 맞이한 학생, 휴가철에 들뜬 회사원, 극장 속 시원한 여가를 선호하는 가족 관객을 맞이할 할리우드 대작이 단장을 마쳤다. 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 ‘드래곤 길들이기2’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대표적 작품이다. 흡입력 있는 연출과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해 관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6월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4’는 총 제작비 2억1000만 달러가 투입된 대작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1·2·3를 이끈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트랜스포머4’는 앞서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판타지 액션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국내 흥행을 기반으로 연이어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또 국내 관객과 만난 할리우드 작품 중 역대 4번째로 흥행에 성공한 ‘트랜스포머3’의 후속작이라는 점도 ‘트랜스포머4’를 향한 관객의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다. 10일 개봉한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역시 실감나는 CG 기술에 모션 캡처 기술이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류와 유인원이 벌이는 생존 다툼을 그린 1968년 원작과 비교하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다. 특히 유인원 시저로 분하는 앤디 서키스와 인류 지도자 역을 맡은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일품이다.

아울러 이미 개봉한 ‘트랜스포머4’,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외에 향후 개봉 소식을 알린 할리우드 대작도 관객의 기대치를 더하고 있다. 24일 개봉을 앞둔 ‘드래곤 길들이기2’는 1억4500만 달러 규모의 제작비용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창사 20주년을 맞은 드림웍스의 신작으로, 전작 ‘드래곤 길들이기1’의 탄탄한 작품성을 기억하고 있는 가족, 어린이 관객에게 반가움과 함께 발길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영화 ‘토르’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등으로 전 세계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는 31일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내놓는다. ‘어벤져스’의 세계관을 우주로 옮겨다 놓은 이번 작품은 관객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펼쳐낸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올 여름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해 “‘우는 남자’ 등 상반기 개봉한 국내 영화의 성적은 저조했다. 반면 앞선 할리우드의 개봉작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줬기 때문에 블록버스터의 연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록버스터의 흥행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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